[뉴스프리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이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협 사무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잘못한 부분이 있지만,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 호남에서도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꽤 있다”고 한 발언으로 정치권의 공방이 거세다. 여권은 물론이고 야권의 유력 후보들마저 몰역사적인 발언으로 거센 공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작 윤 후보는 자신의 발언에 한치의 물러섬없이 정면돌파할 기세라 당분간 공방이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nbs..
[ 고승은 기자 ] = '대장동' 건으로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목소릴 높이며 추궁하던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경기 이천시)가 도리어 이재명 지사의 청렴함을 입증해준 셈이 됐다. 송석준 의원은 소위 '화천대유' 대표를 향해 "왜 이재명 지사에겐 50원도 안 주냐, 반성하라"고 소리쳐 큰 웃음을 안겨주기도 했다. 송석준 의원은 20일 수원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핵심 도둑들, 그 도둑들이 여기에 다 지금 들어와 있잖나. 대장동의 핵심사업자 화..
[정현숙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의 '전두환 찬양' 발언에 정치권과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 광주와 전남, 전북 등 호남지역 국회의원 125명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윤 후보의 망언을 규탄하며 대선 후보 사퇴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전북지역 의원들이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경선 후보의 '전두환 전 대통령이 정치는 잘했다' 발언에 대해 즉각 대선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0.20 [국회사진기..
[정현숙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를 두고 “오히려 대장동과 관련해서는 첫날 (지난 18일 행안위 국감) 질의보다 기대치 이하였다”라고 평가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후보가 20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위원회 경기도청 국정감사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같은 발언은 특히 오전에 설전을 벌인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후보는 20일 오전 국토위 국감이 정..
[ 고승은 기자 ]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을)은 민간개발업자에게 수천억원대의 이익을 안겨준 그 '설계'는 결국 국민의힘 정부(이명박-박근혜 정부)와 정치인들이 한 것임을 각종 자료들을 통해 조목조목 제시했다. 그는 "어마어마한 특혜폭탄을 안겨주고 설계한 자들이 누구인가?"라며 "국민의힘 정부"라고 직격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국민의힘과 이명박근혜 정부를 뚫고 5500억원 이상의 개발이익을 환수한 모범 사례임을 강조한 것이기도 하다. 진성준 의원은 20..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폭력 조직 '국제마피아파' 행동대장이자 코마트레이드 직원이었다는 박철민씨(현재 수감중)로부터 제공받은 자필 진술서와 '돈다발' 사진을 꺼내들며, 이재명 지사와 폭력 조직의 '유착' 증거라고 제시했다. 이른바 이재명 지사가 조폭으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았다는 의혹을 꺼내든 것인데, 그러나 불과 몇 시간만에 네티즌들에 의해 김용판 의원이 제시한 '돈다발' 사진은 박철민씨가 전혀 다른 ..
[ 고승은 기자 ] = '1인당 25만원' 5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기획재정부의 '선별' 고집으로 수십만 건의 이의신청이 제기되는 등 사회적으로 혼란이 커졌다. 소득 하위 88%에 지급하겠다고 한, 즉 고작 2~3만원 두텁게 지급하겠다는 '선별' 방침이 얼마나 많은 폐단을 불러왔는지 알려줬다. 또 실제 지급받는 비율도 88%보다 한참 적은 것으로 확인되며, 기재부 탁상행정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선별' 폐단을 예상한 이재명 경기..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19일 전두환 씨에 대해 "군사쿠데타와 5.18만 빼면 정치는 잘했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해 또 구설수에 올랐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격앙된 반응이 적잖다. 국민의힘의 전신이 아무리 전두환 신군부가 창당한 민주정의당이라지만, 국민의힘 내에서 전두환씨를 두둔하는 이들은 '5.18 북한군 개입' 유언비어에 동조하는 일부 극성세력 정도만 제외하면 찾아보기 어렵다. 과거 전두환씨의 사위였던 윤상현 의원도 전씨를 언급하는 모습을 ..
김세연의 선두타자 초구 홈런 “이렇게 좋은 미래지향적 정책 청사진을!” 김세연 전 의원이 서울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제시된 네 가지 핵심적 정책화두를 살펴본 필자는 기대감 섞인 감탄을 속으로 터뜨릴 수밖에 없었다. 김세연은 ①기후변화 위기 대응 ②우주시대 개막 대비 ③메타버스 산업 선도 ④공공부문 구조조정을 차기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 내에 반드시 성과적으로 해결해야만 할 절체절명의 중차대한 국가적 과제로 열거하였다. 필자는 올해 초 출간된 우석훈 성결대 교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후보가 19일 전두환 씨를 찬양하는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정치적으로 매우 부정적인 인물에 대한 평가라 일파만파 파장이 커지고 있다. 윤 후보는 이날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 사무실을 찾아 “우리가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잘못한 부분이 그런 부분이 있지만, 그야말로 정치를 잘했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호남분들도 그런 얘기를 한다”라며 &quo..
[ 고승은 기자 ]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두환 찬양'으로 불릴 법한 발언을 하며 또 구설수에 휩싸였다. 국민의힘의 전신이 아무리 전두환 신군부가 창당한 민주정의당이라지만, 국민의힘 내에서 전두환씨에 대한 언급은 '5.18 북한군 개입' 유언비어에 동조하는 일부 극성세력 정도만 제외하면 거의 없을 정도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윤석열 전 총장은 19일 부산 해운대갑 당원협의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와 5·18만 빼면 그야말로 정치는 잘 했..
여당은 각종 의혹에 휩싸인 국민의힘 대선주자 윤석열 후보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을 가동했다. 우선 윤 후보를 검찰권 사유화 등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전날 공수처에 고발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8일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고발장을 들고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을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왼쪽부터 황운하 의원, 민병덕 총선개입 진상조사 TF부단장, 박주민 TF단장, 김용민 최고위원, 김남국 의원. 연합뉴스 19일 더불어민주당 '고..
[ 고승은 기자 ] =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꺼낸 '돈다발' 사진이 허위로 드러낸 데 대해 "국회의원 면책특권을 악용해 ‘아니면 말고’ 식 허위 날조 주장을 펴고 한 사람의 인격을 말살하고 가짜정보로 국민들을 현혹하는 것은 의정활동이 아니라 범죄행위"라고 일갈했다. 이재명 지사는 19일 페이스북에서 "제가 조폭으로부터 뇌물을 받은 증거라며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제시한 사진이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그 ..
[ 고승은 기자 ] =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를 폭력조직 '국제마피아파'와 깊은 '유착관계'에 있는 것처럼 몰아가며, 이른바 '돈다발' 사진을 유착 증거로 제시했다. 여기에 이재명 지사는 어이가 없다며 계속 웃음을 터뜨렸고 "이래서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제한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결국 불과 몇 시간만에 김용판 의원이 제시한 '돈다발' 사진은 당사자가 전혀 다른 곳에 쓴 사진으로 드러났다. 이에..
경기도 국정감사를 별렀던 국민의힘이 탈탈 털리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완승' 했다는 평가다. 기자회견을 하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대구판 조선일보'라는 극우 성향의 '대구 매일신문'이 18일 "가면 제대로 찢겠다더니…"라는 서두로 이준석 국힘 대표의 말을 서두로 인용하며 사실상 국힘이 기선 제압에 실패하면서 '이재명식 해명'에 국힘이 완패했다고 보도했다. 매일신문은 "막상 뚜껑을 열자 국민의힘..
[ 고승은 기자 ] = 18일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주목 받았던 대표적 모습은 초장부터 꺼내든 ‘돈 받은 자=범인, 장물 나눈 자=도둑’이라고 쓰인 팻말이었다. 국민의힘에서 대장동 건으로 자신에 대한 집중 공세로 나오자, 이재명 지사는 초장부터 단순명료한 팻말을 꺼내들며 기선을 제압했던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세상엔 단순한 이치가 있다"며 해당 팻말을 꺼내든 뒤 "부정부패의 주범은 돈 받은 사람이다. 누가 도둑이냐 얘길하면..
[ 고승은 기자 ]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주 일대일토론 직후 홍준표 의원과 악수를 하면서 그의 어깨를 세게 치며 "그만 해라, 아 진짜"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방송 카메라에 담기면서 '무례함'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맞수토론 당시 윤석열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의 대화 모습을 포착한 영상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YTN' 뉴스영상 등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보면, 윤석열 전 총장은 웃으면서 홍준표 의원에 다가가 오른..
"역시 이재명 난공불락..아무래도 잘 못 건드린 듯"이라는 소리가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이 '이재명 게이트'로 단단히 별렀던 경기도 국정감사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당당한 정면돌파에 속수무책 당하는 모습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수원 소재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를 진행해 오전 질의를 마쳤다. 이날 국힘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하고 온갖 의혹을 끌어모아 대장동 특혜로 결부시키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민주당이 ..
[정현숙 기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8일 경기도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대장동 의혹 관련 배임 혐의 주장에 대해 “이 사건을 두고 배임을 이야기하는 게 황당무계한 일”이라고 일축했다. 김민철 민주당 의원이 “배임죄의 경우 대법원 판례를 보면 공직자나 선출직 정치인들의 정치적 판단에 대해 책임을 묻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자, 이 후보는 “그건 당연한 일”이라며 이렇게 답했다. 김민철 의원은 “지사님이 성남시장 시절 (..
[ 고승은 기자 ] = 이영 국민의힘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계속 돈 받은 자가 범인이라고 하시는데 (화천대유 자회사 천화동인 실소유주들은)기본이 100억, 1천억을 받고 있다"며 "몇천만원 잔돈 받은 사람, 몇십억 짜리 푼돈 받은 사람은 범인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파장을 일으켰다. 이는 '화천대유 1호 사원'인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퇴직금 혹은 산재위로금으로 받은 50억원을 '푼돈'으로 호칭한 셈이라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