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제천경찰서(서장 신효섭)는 지난 25일 생활안전협의회 등 협력단체원 20여명과 함께 수사구조개혁 및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협력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수사구조개혁에 대한 소개와 현재까지 범죄환경개선을 위한 추진사항 설명, 국민을 위한 수사구조개혁의 방향과 공동체치안 고도화를 위한 협력단체원과의 의견을 나눴다.
제천경찰서장은 “국민의 인권을 위해 수사․기소 분리를 통해 경찰은 수사를, 검찰은 기소를 담당하는 수사구조로 개편, 검찰에 독점된 권한을 분산하고 견제와 균형의 원리 필요하다”고 수사구조개혁의 타당성을 강조했다.
올해도 민·경 협력치안 공감대 형성의 필요성과 지역 주민의 치안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협력단체의 활동 방향을 제시해 협력단체의 치안참여 활동의 고도화를 위한 경찰·협력단체 간 교류를 이어갔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협력단체장은 “경찰업무에 관심은 많았지만 오늘 간담회처럼 수사권구조개혁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게 되어 시민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알게 된 의미 있는 간담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