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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미 정상회담 지연 박지원 “문 대통령, 대북특사, 서훈 국정원장이 적임자"

유병수 기자 입력 2019/03/05 15:17 수정 2019.03.06 11:47

북미 정상회담 결렬과 관련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5일 MBC 라디오 인터뷰를 통해 지난달 27일 북미정상 베트남 하노이 회담 결렬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4월경에는 대북특사를 파견한 뒤 이른 시일 내에 평양을 방문해야 한다"며 "우리로선 물밑 대화와 대북특사 파견을 통해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아침 라디오에 출연해 특히 박 의원은 "대북특사로는 서훈 국정원장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대북특사 파견을 통해 분위기를 잡아야 한다고 박 의원은 "서훈 국정원장은 문 대통령의 가장 큰 신임도 받지만, 북한과의 관계도 좋다"며 "그만큼 북한 인사들과의 친분 등 모든 것을 갖춘 분은 없다"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도 "문 대통령이 대북 비공식 접촉은 물론 대북특사를 보낸 뒤 직접 평양에 가야 하고, 이어 미국도 방문해 한미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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