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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지지율 29.8%로..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국정..
정치

한국당 지지율 29.8%로..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국정농단 이전 수준 회복

유병수 기자 입력 2019/03/07 20:00 수정 2019.03.07 20:22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국정농단 사태 이후 최고치인 29.8%를 육박하며 추락했던 지지율이 다시 돌아오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tbs 의뢰를 받아 지난 4~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2ㆍ27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와 미세먼지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이 더해진 것으로 7일 공개한 3월 1주차 주중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5%p)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p 오른 29.8%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이는 주요 정치 행사 이후 일시적으로 지지율이 상승하는 현상에 탄핵을 만든 국정농단 사태 직전인 2016년 10월 2주차 때 기록한 30.5%의 지지율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최고치로 집계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0.3%p 상승한 38.6%를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지지도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떨어진 47.3%를 기록했는데 리얼미터는 미세먼지 대응에 대한 비판 여론 확산과 2차 북미정상회담 결렬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자유한국당의 상승세가 이어져 30%대를 돌파할지 주목된 가운데 정의당은 전주 대비 소폭(0.6%p) 하락한 6.3%로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한 주 만에 바른미래당을 다시 따라잡으며 바른미래당은 전주 대비 1.6%p 하락한 5.7%로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전주 대비 0.7%p 떨어진 2.0%로 2주 연속 떨어졌다.

이에 따라 이번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tbs 의뢰를 받아 지난 4~6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7일 공개한 3월1주차 주중집계(95% 신뢰 수준·표본오차 ±2.5%포인트)에 따르면,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 대비 1.0%포인트 오른 29.8%로 2주 연속 상승했다. 자세한 결과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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