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대전= 진홍식 기자] 대전시는 13일 오후 3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안착과 시범사업 관계자들의 네트워킹을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전시와 5개 자치구 주민자치회 업무 팀장․담당자, 시범사업 참여 8개동의 동장․담당자․자치지원관 전원이 참석해 주민자치회의 나아갈 방향과 안정적인 정착․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워크숍은 7개 팀을 구성해 ‘주민자치회에 대한 기대’와 ‘주민자치회 안착에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주제로 팀별 토론을 진행한 뒤 이를 상호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지난 6일 시와 자치구, 새로운대전위원회, 사회적자본지원센터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구성했으며 앞으로 동 담당자․자치지원관 등으로 구성되는 정기적인‘실무협의체’를 운영해 현장중심의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은 참여한 8개동 모두 동 자치지원관 선발을 마무리했고, 오는 4월말까지 위원 모집과 주민자치학교 운영을 통해 위원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대전시 이은학 자치분권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시범사업 관계자들 간 소통과 연계를 강화하여 대전형 주민자치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