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장애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사)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단은 18일 대전지방경찰청에서 황운하 청장과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면담에서는 오는 4월 19일 장애인의 날 행사 참여 및 협조, 민․관․경 합동 장애인 주차구역 단속, 장애인 생산품 구매, 장애인 채용 등에 대해서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황운하 청장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황경아 연합회 회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황운하 청장님 이하 경찰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사회적 약자인 우리 장애인들에게 많은 지원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운하 청장은 “경찰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이며 앞으로도 우리 경찰은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고, 오는 4월 19일 엑스포 남문 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의 날’ 행사에 직접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황 청장은 "장애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