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시의 주요현안 해결을 위해 2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민선7기 현안사업 도전팀장, 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 도전팀장은 지난 해 12월 실ㆍ국별로 1~2개의 현안사업을 선정하고 1월 1일자 인사에 맞춰 각 사업에 도전할 팀장을 공모한 결과 18개 사업에 팀장이 임명돼 운영되고 있다.
권경민 정책조정팀장은 ▲ 시정의 컨트롤타워 역할 강화, 실질적인 충청권 상생협력 확대를, 최동규 스마트시티팀장은 ▲ 스마트 챌린지 1단계 공모사업과 스마트시티 관련 R&D 실증사업 유치를, 윤만섭 자연재난팀장은 ▲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지진에 강한 대전시 맞춤형 지진방재 대책 마련을 도전과제로 설정했다.
유철 창업기반팀장은 ▲ 매년 5년 생존기업 500개 창출, 벤처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 중앙로 소셜벤처 특화거리 조성, 도전과 혁신배움터‘실패박물관’건립을, 정진제 특구협력팀장은 ▲ 대덕특구 마스터플랜 수립, 대덕특구 재창조관련 공약과 선도사업 추진을, 문상훈 연구개발사업화팀장은 ▲ 기술융복합 플랫폼 구축, 지역특화산업 ICT 융복합ㆍ융합의학 인프라 조성을 약속했다.
박도현 지치분권팀장은 ▲ 대전형 자치분권 비전 마련, 풀뿌리 주민자치 구현을, 박승일 균형발전팀장은 ▲ 지역인재 역차별 해소, 공공기관 대전 이전을, 안용성 공동체기반팀장은 ▲ 시민주도 공동체 생태계 조성, 사회문제해결 복합플래폼 조성을 추진한다.
백계경 로컬푸드팀장은 ▲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 충청권 푸드플랜 수립을, 안정봉 관광개발팀장은 ▲ 보문산 체류형 여행단지 조성을, 이영근 영상콘텐츠팀장은 ▲ 독립영화관 설립, 독립ㆍ예술영화 생태계 조성을, 김용서 공공의료혁신TF팀장은 ▲ 대전의료원 예타 통과를 해결과제로 제출했다.
최종수 하수시설팀장은 ▲ 대전하수처리장 민간투자 적격성 통과를,
이옥선 버스지원팀장은 ▲ 새로운 시내버스 준공영제 혁신, 대전 스마트 BUS-TALO시스템 구축 운영을,
최종문 도시계획팀장은 ▲ 역세권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률 완화, 청년ㆍ신혼부부 임대주택 600호 건립을,
김용조 도시재생뉴딜팀장은 ▲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16곳), 중앙로프로젝트 마중물 사업(3개) 완료를,
이구태 주택팀장은 ▲ 대전드림타운 3천호 공급을 추진과제로 내놨다.
따라서 시는 도전팀별 본격적인 업무 활동을 펼쳐 하반기 중에는 다수 시책들이 다양한 목표를 달성해 낼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도전하면 두려움과 함께 설레임이 교차 한다”며, “오늘 간담회에 참여한 팀장은 20년 내지 30년을 공직에 몸담아온 전문가인 만큼 팀원들과 소통하며 거뜬히 도전과제를 해결해 낼 것“이라고 응원했다.
시는 오는 10월 도전팀별 성과보고대회를 열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3개 팀에는 특별승진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