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주=김병호 선임기자]조길형 충주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민과의 현장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올해 첫 현장 방문으로 27일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아 「생산‧품질관리 전문가 과정」 교육생과 청년구직자가 원하는 일자리 정책 및 구직활동 관련 애로사항 등에 대한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남에서 조 시장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인생의 선배로서 진심어린 조언과 격려를 전하며 청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했다.
아울러,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 것을 약속하면서 우리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이 시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직장과 육아 등으로 시정에 참여가 어려웠던 대다수 시민들과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시민과의 소통‧공감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시민 삶의 현장인 아파트 등을 찾아가 시민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수렴된 의견과 건의사항에 대한 검토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경과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