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선 일정이 다음달인 5월 8일로 잠정 결정됐다. “아마 5월8일 원내대표 선거가 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고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해서 의원들 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5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아마 5월8일 원내대표 선거가 있기 때문에 선거가 끝나고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해서 의원들 간 충분히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에 백재현 의원(3선, 경기 광명시 갑), 간사에 민홍철 의원(재선, 경남 김해시 갑) 위원에 서삼석(전남 영암·무안·신안), 이후삼(충북 제천시·단양군), 송옥주(비례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이해찬 대표는 또 "3월 임시국회가 끝나면 다시 국회를 열어 통과되지 않은 최저임금법, 탄력근로제 관련법을 잘 논의해서 5월에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5월 중 내년 총선에 대비하는 의원들의 워크숍을 가져야할 것 같다. 워크숍을 원내대표단에서 준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공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치적 무게감이 크다.

이런 가운데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3선 김태년·노웅래·이인영 의원 등 3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 공천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