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청주=김병호 선임기자]청주시가 오는 7월까지 시민에게 맑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관 개량사업를 추진한다.
노후관 개량사업 대상은 누수 및 적수 사고가 빈번하고 내구연한(20 ~ 30년)이 경과된 노후관으로, 청주시 전역의 8개 구간, 6.6km의 노후배관이다.
이번 사업은 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4개월 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누수 및 적수사고가 빈번히 발생되었던 봉명동, 사직동, 대성동, 미원면, 낭성면, 옥산면, 남이면과 현도면 일대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이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2018년 말 기준 89.42%(전국평균 85.2%)였던 청주시 상수도 유수율을 2019년에는 90.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주시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