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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조국, 공수처 설치에 가장 강력한 의지 가지고 있고..
정치

설훈 "조국, 공수처 설치에 가장 강력한 의지 가지고 있고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문제 정리 차원에 출마해야 ”

유병수 기자 입력 2019/04/19 10:13 수정 2019.04.19 15:29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19일, 민주당 설훈 최고위원은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내년 총선에 차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 최고위원은 조국 민정수석 차출 논란과 관련, "조국 수석이 정치현장에 들어오지 않겠다고 하고 있는 처지인데 부산·경남에서 출마를 하면 당선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며 차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설 최고위원은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지금 부산, 경남에서 출마하면 당선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면서 총선 격전장이 될 터인데 그게 우리 당 입장에서는 좋은 사람을 추천해서 당선 가능성이 높은 분을 추천하는 게 당연하죠"며 이같이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총선 출마는 조 수석 본인이 결정할 문제지만,"그래서 당의 요청을 거부하기 힘들 거라고 봅니다. 우리가 지금 강력히 요청해서 이번에 출마해라, 그러면 자신인들 어떻게 하겠습니까. 출마해야죠"라며 "차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렇더라도 본인이 결정할 문제니까. 본인이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하고 있으니까요. 그게 우리가 설득을 해서 본인이 출마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당이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며 거듭 차출을 주장했다.

조 수석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정치현장으로 나와야 한다면서,차출 시기에 대해선 "1년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조국 수석이 공수처 설치하고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를 정리하고. 그렇게 되면 아마 국민들이 자연스럽게 정치를 해라, 이렇게 나올 것 아닌가 생각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하죠"라며 "해야 할 일을 하고 그리고 정치현장으로 나와야지, 지금 일을 하다 말고 나오는 것은 별로 안 맞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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