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서부소방서 오용성 소방장(46)이 23일 오후 KBS본관 TV공개홀에서 열린 ‘제24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고 1계급 특진의 영예를 얻었다.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KBS한국방송공사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는‘KBS 119상’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화재진압·인명구조·재난사고 예방 등 헌신적인 소방 활동으로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119대원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이다.
2003년 대전시 공채로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오용성 소방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판단과 화재진압 및 구조활동으로 대전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앞장선 공을 인정받았다.
오 소방장은 “동료 대원들이 있었기에 이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구조대원으로서 사명감을 잃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