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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잘했다' 51.9% VS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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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랙 지정 '잘했다' 51.9% VS '잘못했다' 37.2%"[리얼미터]

유병수 기자 입력 2019/05/02 10:21 수정 2019.05.02 10:33

[뉴스프리존= 유병수 기자] 지난 30일 국민의 절반은 선거제 개편-공수처법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해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당 합의에 따른 2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교통방송 의뢰로 지난달 30일 전국 성인 503명을 대상으로 패스트트랙 지정에 대한 찬반을 물은 결과 ‘잘했다’가 51.9%로 나타났다.

이른바 패스트트랙으로 ‘잘못했다’는 37.2%였으며 ‘모름/무응답’은 10.9%였다.

지역 구분별로 보면, 호남과 충청권, 수도권, 40대와 30대, 민주당과 정의당, 바른미래당 지지층, 진보층과 중도층에서긍정평가가 우세한 반면, 대구·경북, 60대 이상, 자유한국당 지지층, 보수층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반면, 지역권별로 부산·울산·경남, 50대와 20대, 무당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하게 엇갈렸다. 부산·울산·경남은 '긍정 41.4% vs 부정 42.2%', 50대는 '44.3% vs 43.8%', 20대는 '36.8% vs 39.9%', 무당층은 '31.3% vs 30.4%'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응답률은 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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