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제천=김병호 선임기자]충북도와 제천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사업으로 천연물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지역산업거점 스마트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은 지역의 산업육성 수요와 국가의 산업발전 전략 등에 부합하는 사업을 시도별로 선정해 최대 국비 6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통한 일등경제 충북 건설과 충북 북부권 균형발전을 위해 제천 한방천연물산업을 정책적 지원하고자 하는 충북도의 의지로 보여진다.
이번에 선정된 제제개발 시생산장비 구축사업은 기 구축된 천연물 원료생산(조직배양시설)과 천연물 원료 추출(천연물 원료제조 거점시설) 공정과 연계해 천연물 기업의 임상용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대통령 공약 사업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신소재개발지원센터,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천연물 원료의 생산, 제품개발, 기업 지원 등 천연물 기업 지원 시설을 집적화한 천연물 산업 종합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지역 국회의원인 이후삼의원의 전방위적인 의정활동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각종 국비 확보 사업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