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시는 13일 오전 10시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에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덕특구 내 출연연과 ‘대전시 기술사업화 확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전산업 특성에 맞는 공공기술 이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대덕특구진흥재단과 10개 출연연, KAIST, 대전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9년 조직개편을 통해‘연구개발사업화팀’을 새롭게 신설했고‘출연연 연계 기업수요 맞춤형 R&BD 지원’및 ‘고경력 은퇴과학자 활용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등 다양한 정책추진과 네트워킹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출연연 기술사업화 관계자들의 현장의 목소를 듣고,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으며, 사업화를 위한 아이디어, 수요기업 발굴과 기술이전 시 애로사항 등 많은 의견을 주고받았다.
특히, 특구진흥재단 임문택 기술확산팀장은 출연연 연계 기업수요 맞춤형 R&BD 지원사업에 대한 추진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대전시 이홍석 과학산업과장은 “대전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제대로 활용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산·학·연·관 공유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지역 R&D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