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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없이 테마형 투어코스 확대 운영(9개 테마 25개 코스) 대전여행 즐겨요~

진홍식 기자 입력 2019/05/26 20:05 수정 2019.05.26 21:35
대전명소를 자유롭게 타고 내리며 여행하는 순환투어 신설 운영(3개 권역) -

[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 시티투어가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여행객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해 새롭게 개편됐다.

지난 2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테마형 투어는 9개 테마, 25개 다양한 코스를 휴일 없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확대해 하루 2회 정기적으로 운행하고 주말(토, 일)에는 인근 시·군과 연계한 광역테마투어도 운행한다.

운행은 정해진 코스를 일정 시간동안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투어하며 월요일 역사코스의 경우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역사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도록 단재 신채호선생 생가지와 국립대전현충원 코스를 신설했다.

또한 최근 여행객의 트렌드를 반영해 주말(토, 일요일)에 순환형 투어*(시내코스 2개, 대청호코스)를 6월 중 시작해 여행객의 취향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코스는 순환형으로 남부, 북부, 대청호 코스를 승강장별로 자유롭게 타고 내리면 관광명소 투어하며 여행객이 선호하는 주요관광지만을 선별해 코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외래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남부코스는 대전역에서 출발해 서대전역→옛충남도청사→테미오래→대전아쿠아리움→오월드→효월드→장태산자연휴양림을 경유한다.

또, 북부코스는 우암사적공원→동춘당→계족산황톳길→솔로몬로파크→엑스포과학공원→한밭수목원→국립중앙과학관→화폐박물관→지질박물관→대전시민천문대→카이스트→유성온천 족욕체험장을 경유하는 코스다.

대청호 권역 순환코스는 판암역 ↔ 세천근린공원 ↔ 신상교 ↔ 대청호자연생태관 ↔ 슬픈연가 촬영지 입구 ↔ 찬샘마을 ↔ 두메마을 ↔ 삼정생태공원 ↔ 대청댐물문화관 ↔ 신탄진역을 왕복 운행한다.

이용료는 성인기준 테마투어와 순환투어 모두 4000원, 광역테마투어는 9000원이며, 시티투어를 자주 이용하는 여행객을 위해 광역테마투어를 제외하고 시티투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연간회원권도 7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탑승객들을 위한 인센티브로 관내 숙박자와 탑승당일 생일자는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며, 다문화가족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0%할인과 종일(오전, 오후)탑승객에게는 1천원의 승차요금이 할인된다.

대전시 김용두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시티투어가 이용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수요를 반영한 대전여행의 중심축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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