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시출범 70년, 광역시승격30년' 대전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대전광역시개발위원회(회장 강도묵)은 오는 29일(수) 오전11시 유성호텔에서 대전광역시 허태정시장, 대전광역시의회 윤용대 부의장,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등 150여명을 초대해 '대전개발100년사 발간 기념식' 행사를 개최한다.
1914년 대전군이 탄생된 이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약 100여년이 되는 해로 대전의 (행정, 도시개발, 경제 및 기업성장, 도로, 교통, 체육문화, 교육및연구시설 등)의 변천사 중심으로, 대전시의 도시화와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시작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미래에 대한 도시발전의 제도와 정책의 변화과정 등의 지난 역사를 조사연구 하여,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대전개발100년사'를 편찬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행사이다.
그동안 '대전개발100년사'가 발간되기까지는 집필위원들의 심층적인 기초 조사연구와 역사 전문가인 대전의 원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집필위원들이 연구한 내용을 심도 있는 검토와 워크숍 등 을 거쳐 편찬하게 됐다.
그리고 대전개발100년사는 모든 시민이 이해하기 쉽게 편집되어, 대전발전 방향을 재조명하고 대전의 애향심을 키우는 공감대 형성과 시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론적 근거와 실천과제를 풀어가는 소중한 기록의 자료로 활용되어, 대전의 전통문화 계승발전과 선조들의 얼과 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시는 이번 발행된 '대전개발100년사'책자는 시․구․동 행정기관과 중․고등학교, 각급대학교, 도서관, 문화원, 시민학습관, 경제인단체, 시민사회단체 등에 무료로 배포하여 행정 또는 학습 교육 교재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