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현무 기자] “앞으로 청년나래기업과 청년나래가게 대표들을 모시고 전문가 및 경영인 네트워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청년 창업가에 실질적으로 창업 초창기 지원 뿐만 아니라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다양한 제조, 생산, 홍보, 판매마케팅 등 지원이 더 많아져야 한국의 청년 창업자들이 죽음의 계곡을 넘어 성공하는 많은 사례가 나올 수 있다”
청년생각(대표 이재현)은 지난 9일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소재 에이큐브(A-Cube) 청년오피스에서 ‘터치프로젝트’(대표 황민지)가 ‘청년나래기업 10호점 인증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터치프로젝트는 미세먼지차단 스프레이 브랜드 러버스 런칭을 통해 환경친화 제조기업으로 미세먼지 이슈 관련 아이템을 제조하는 청년기업이다.
최근 터치프로젝트는 바디홈즈(BODY HOLMES) 브랜드를 런칭하고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화강암 ‘트러플 풋 바’라는 풋 샴푸, 각질 스톤을 개발 제조해 선보였다.
이번에 인증된 터치프로젝트 황민지 대표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조하여 성공하는 청년기업이 되겠다고 밝히며, 앞으로 환경친화 사회적기업(소셜기업)으로 확장해 나갈예정이라”고 성명했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며 비치형태의 미세먼지 제거 제품 등도 추가 개발중이며, 현재 제품 홍보마케팅과 판매와 관련해 청년생각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한 안양시의원 박준모 의원은 “저도 청년이고, 청년생각의 활동들을 계속 봐 왔고, 청년나래가게 1호점도 성공하여 청년 성공창업 결과가 있는 매우 중요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청년생각과 다양한 청년나래기업과 가게들에게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청년 포럼, 토론회 등을 통해 청년정책을 발굴, 정책 반영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청년생각 이재현 대표는 “창업은 멘토링이나 이큐베이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다”고 강조하고 “성공하는 청년 기업들이 늘면 청년 고용이 함께 증가할 수 있고 청년의 마음은 청년 창업가가 더 잘 아는 부분도 많아 청년고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을 밝히며, “앞으로 청년창업 관련 정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다양한 청년창업가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협의체 나 창구가 확대되고 이를 통해 실제 청년정책과 창업, 취업 정책에 반영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최대호 안양시장의 ‘청년나래기업의 성공을 기원하고, 축하’하는 축전이 도착하였고, 이와함께 안양시 청년정책관 이영철 과장과 김옥분 팀장이 인증식을 참석한 후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실질적인 청년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청년창업 성공을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청년나래기업·가게 인증은 전국의 청년이 성공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비영리민간 청년단체 청년생각에서 전문가 멘토링, 창업공간, 광고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이미 창업한 청년기업이나 청년가게의 경우 성공창업 교육 컨설팅 및 운영관리,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통해 청년나래기업·가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청년창업 활동에 나서는 청년들에게 지원이 필요한 분야의 전무 멘토들의 노하우를 전수하여 성공적인 창업 및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등의 지원을 한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청년생각에서는 청년나래기업 및 가게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민간 청년단체 청년생각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통한 창업과 취업 지원활동 하는 단체로, 주사업을 기반으로한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해 나가는 청년단체이다. 이와 관련해 문화활동과 자기계발, 사회공헌 등을 지원하고 기성세대와 청년층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하는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의 활동을 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