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시는 11일 오후 2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자치구 대테러담당 공무원 및 테러 관리시설로 지정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테러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테러 전문가를 초빙해 테러예방 활동 수행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실무자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용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주 7월 5일 ‘우리국민이 국제 테러단체인 IS, 즉 이슬람국가(Islamic State)에 가입할 계획을 세우고 심지어 자생적 테러를 모의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은 후 지자체 주관으로 처음 실시되는 교육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외로운 늑대형 자생적 테러리스트는 언제, 어디에서 테러를 자행할지 알 수 없는 특징을 갖고 있다”며 “이 점을 유념해평소 유관기관과 상호간 촘촘한 대비태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