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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Safety-Sign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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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Safety-Sign의 날'운영

진홍식 기자 입력 2019/07/17 17:14 수정 2019.07.17 17:43
고정상태 불량, 전기설비 노후, 광고물 기초 콘크리트 부식 등 점검

[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간판 추락과 파손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 오는 10월까지 관내 '옥외광고물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옥외광고물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은 기상대 태풍발생 예고에 따라 대전시 옥외광고협회와 자치구담당공무원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보행자의 통행이 많은 지역의 옥외광고물(벽면용 간판, 돌출·옥상·지주형간판)을 태풍대비 메뉴얼에 따라 점검하고 광고주와 함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전시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로 간판추락과 파손 등을점검해 피해를축 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진=대전시청>

점검반은 점검 후 노후간판에 대해서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안전장치 보강 등 사전대책 마련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 불법광고물 및 안전도검사를 받지 않은 광고물에 대해서는 계도 등 행정지도를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대전시 송인록 도시경관과장은 "올 해 옥외광고물 안전-광고(Safety-Sign)의 날 운영으로 다수 광고주들이 자기 건물의 옥외광고물(간판)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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