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충주=김병호 선임기자]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의 지식재산권 창출 및 보호를 위한 ‘2019년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을 운영했다.
18일 충주시청 3층 탄금홀에서 열린 이동특허상담실은 충청북도와 특허청이 주최하고, 충주시와 충북·충주 지식재산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맞춤형 이동특허 상담실은 특허정보 종합컨설팅사업의 일환으로 변리사, 관세사, 특허 및 브랜드 전문 컨설턴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들이 참여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여 기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시간적, 공간적으로 지식재산권 컨설팅을 받기 어려운 원거리 소재 기업과 컨설팅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50여개 업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상담에 참여한 업체에게는 산업재산권 출원비, 해외 출원비, 특허 선행 기술조사, 맞춤형 컨설팅지원, 시뮬레이션 제작지원, 특허 상품 초기 홍보물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특허기술에 대한 경쟁사의 특허침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대응방법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도움을 주었으며, 특허출원 선행기술조사 등을 통해 특허등록 가능성 여부 파악 및 기술보호 방법 등의 지원 상담도 전개됐다.
이상록 경제기업과장은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실 운영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식재산권 창출과 기업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특허 상담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경제과(☏850-601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