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대전시는 최근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붕괴사고와 관련해 업소 38곳에 대해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전시가 주관하는 이번 점검은 1일 5개 반 10명(연인원 40명)으로 운영하고, 5개 자치구(식품위생감시원)가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손님이 춤을 추는 행위 허용 여부 ▲영업장 시설물 무단 변경 여부 ▲자막용 영상장치 또는 자동반주장치 설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손님이 춤을 출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는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소내 안전사고를 예방하도록 이번 점검시 계도와 홍보를 병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난 3월에도 감성주점 전수점검을 실시한 바 있으나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앞으로 감성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