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정윤기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오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2019년(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 중인 대전시 선수들과 지도교사를 격려했다.
정 부시장은 황의만 충남기계공고 교장으로부터 선수들의 훈련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직종별 훈련장을 순회 참관하며 기계설계(CAD) 등 8개 직종 22명의 선수, 지도교사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정 부시장은 “방학도 반납하고 폭염 속에서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맺어지길 바라며, 불철주야 지도한 지도교사와 교장선생님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54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벡스코 등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폴리메카닉스 등 총 50개 직종 1,900여명의 시·도 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며, 대전은 종합 11위를 목표로 34개 종목에 8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금메달 1,200만원, 은메달 800만원, 동메달 4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팀)은 국제대표 선발 평가전을 거쳐 2021년 제46회 중국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