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문형봉 기자] 친환경을 추구하는 (주)디오엔지(대표 장주비)는 지난 31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사 후생관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갖고 개인이 아닌 이웃을 생각하는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어 주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어줄 사랑의 김치 750kg을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에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대전중구협의회(회장 김학겸), 신탄진성결교회(담임 김영은 목사)가 함께 했다.
40여 명의 (주)디오엔지 직원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및 신탄진성결교회(담임 김영은 목사) 성도들은 여름의 무더위에도 개의치 않고 구슬땀을 흘리며 김치를 통에 나누어 담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여름철의 귀한 배추로 맛있는 김치를 지원해주신 ㈜디오엔지를 비롯한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주비 대표는 “무더운 날씨인데도 모두가 힘을 합쳐 김치를 통에 담아 어려운 이웃에 나눠줌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였고, 오늘 전달되는 사랑의 여름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희망이 되고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디오엔지는 환경, 안전, 물 절약 제품을 생산하는 친환경 전문업체다. 앞으로 매 월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