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홍식 기자] 대전시 소방본부는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해 범정부적으로 추진 중인 화재안전 특별조사를 잘 마무리하기 위해 28일부터 29일까지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조사반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하반기 화재안전특별조사 실무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관련 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조사반원의 점검실무 등 소방·전기·가스분야 점검방법 교육 및 실무관련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7월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현재까지 총 2만 883개동 중 1만 4,958개동(실시율 71.6%)을 점검해 8,670개동(소방‧건축‧전기‧가스분야)에 대한 불량사항을 조치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화재안전특별조사로 2019년 상반기 화재발생건수가 전년대비 31.1% 감소 및 인명·재산피해도 크게 줄어들었다"며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