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홍식 기자] 대전시는 29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 고용우수기업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올해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은 ㈜한국건설안전공사·㈜이지텍·㈜이루다·㈜이노바이오써지·로쏘㈜·㈜유솔·㈜굿케어·㈜바램시스템·㈜아이작리서치·㈜피플카·㈜금영이엔지·한국센서연구소㈜·엠피아이·㈜레스텍·㈜디앤씨컴퍼니 등 모두 15개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용창출은 물론 고용유지와 정규직 전환 등 고용안정에도 기여한 기업들로 인증기간은 2019년 8월부터 2022년 7월까지 3년이다.
'고용우수기업 인증제'는 고용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 지원해 민간부문 등 지역사회 전반으로 일자리 창출을 확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까지 모두 132개의 기업이 선정됐고 이들 기업의 일자리 창출 유도는 모두 1,800여명에 이른다.
※ 연도별 일자리 창출 유도효과
▲2011년(15기업, 255명) ▲2012년(15기업, 210명) ▲2013년(11기업, 130명)
▲2014년(10기업, 140명) ▲2015년(22기업, 223명) ▲2016년(14기업, 121명)
▲2017년(15기업, 321명) ▲2018년(15기업, 190명) ▲2019년(15기업, 258명)
허태정 대전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기업대표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고용우수기업에게는 기업환경개선자금으로 기업별 2,000만 원씩 지원되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3%),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우선 선정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