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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sk하이닉스등 동참

김병호 선임 기자 입력 2019/09/24 08:46 수정 2019.09.24 08:50
SK하이닉스, 청주시기업인협의회 동참

[뉴스프리존,청주=김병호 선임기자]개막이 14일 앞으로 다가온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함께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한범덕, 이하 조직위)가 24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2층 직지실에서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이상찬)와 연달아 공식 파트너십 체결을 진행한다.

우선 오전 11시에는 메모리 반도체 생산 글로벌 기업 SK하이닉스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SK하이닉스는 2000만 원을 청주공예비엔날레에 후원하고 이는 사랑의 입장권으로 지역소외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 이일우 청주경영지원실장은“세계 최고 수준의 비엔날레를 지역에서 관람할 수 있어 임직원들의 기대가 크다”라며“문화향유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청주공예비엔날레 개최에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도 뜻을 모은다. 곧이어 이어진 파트너십 체결에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1000만 원을 지역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입장권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공식 파트너십 기업으로 합류한 SK하이닉스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를 위해 비엔날레 기간 동안 파트너십 기업 광고 및 프로모션과 VIP패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잇따라 파트너십 기업을 맞게 된 한범덕 청주시장은 "올해는 전시장 뿐 아니라 청주전역을 활용한 공간 구성과 새로운 시도가 기대되는 비엔날레”라고 강조하며“SK하이닉스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덕분에 더 많은 시민들이 비엔날레가 펼칠 공예의 몽유도원을 함께 거닐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협약으로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 공식 파트너십 기업이 된 SK하이닉스는 모바일과 컴퓨터 등 각종 IT기기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D램과 낸드플래시, MCP등의 메모리 반도체는 물론 CIS 같은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를 전문 생산하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이다.

또한 청원군기업인협의회로 발족해 2014년 7월 통합청주시 출범과 함께 설립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개별입지 중소기업들의 정보교류를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노사화합 및 회원사간 친목을 도모, 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고 있는 단체이다.

한편 개막을 2주 가량 앞두고 공식 파트너십 기업들의 연이은 합류로 동력을 더하고 있는 2019 청주공예비엔날레는‘미래와 꿈의 공예-몽유도원이 펼쳐지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41일간 청주공예비엔날레 행사장과 청주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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