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시간의 소중함을 역설하고자 한다. 대가 없이 주어진 것 같지만,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소중함. 더 늦기 전에 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야 한다. <내 시간을 팝니다>는 문장마다 저자가 의도한 내용이 담겨 있다. 그 숨은 의미를 찾아보는 것 또한 다른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람은 누구나 한 가지 재능을 갖고 태어난다. 하지만 죽을 때까지 그 재능을 모르는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다. <내 시간을 팝니다?의 주인공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다가 큰 사고로 인해 자신이 시간을 팔 수 있다는 능력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이다.
이 책에서는 다른 책에서 볼 수 없었던 손성희 작가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 첫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손성희 작가의 매력에 빠져든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