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평창조직위
[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조직위원회와 롯데백화점이 라이선싱 상품 마케팅 본격화에 나섰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5일 롯데백화점이 대회 공식 마스코트와 엠블럼 등을 활용해 개발한 라이선스 상품을 선보이는 특설매장을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조직위와 공동으로 운영했다.
특설매장에서는 여권지갑과 손거울, 머그컵, 마스크, 인형 등 라이선싱 상품 외에도 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퍼레이드와 스키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특설매장은 오는 15일까지 운영하고, 부산본점과 대구점 등에서도 순회 운영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올해 상반기 중 총 300여 개 품목으로 라이선스 상품을 확대.개발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롯데와의 마스터 라이선스 계약완료에 따라 그동안 마스코트 인형과 뱃지 등에 한정됐던 라이선스 상품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게 돼 평창올림픽을 홍보와 붐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