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삼성화재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삼성화재(사장 안민수)는 10일 저녁 8시 서울 강남구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첫 번째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와 함께 지난 2015년 5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앙상블로, ‘뽀꼬 아 뽀꼬’ 음악회와 함께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학생들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앙상블은 총 16명의 발달장애인(자폐성.지적장애)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년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
바이올린,플루트,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총 16명의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은 ‘차르다시’ ‘남국의 장미 왈츠’ 등 14곡을 연주하면서 첫번째 정기연주회를 마쳤다.
앙상블 단원 노근영군(한국예술종합학교 전문사 과정)은 “남들보다 두,세배 더 노력해 만들어낸 무대”라면서, “앞으로도 단원들과 소통하며 더 많은 무대에 서고 싶다”고 말했다.
노승현 기자, screet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