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현대차그룹(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유승열 기자]현대차그룹이 자율주행차 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연구, 개발을 맡긴다.

현대차는 13일 자율주행차 연구 개발을 전담하는 ‘지능형안전기술센터’를 신설하고 세계적인 자율주행차 연구 전문가 이진우 박사를 미국 GM에서 영입해 총괄케 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동안 자율주행, 무인차 기술을 개발하는 기능과 인력이 각 조직별로 흩어져 있어 이번에 한데 모아, 기존 첨단안전기술 담당 조직과 자율주행 연구 조직을 통합해일관된 개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신설된 센터는 기초 선행 연구는 물론 시험.평가, 양산차 적용 등 자율주행기술과 관련한 전 과정의 연구를 아우르게 된다. 특히 현재 양산 중인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차선이탈방지장치, 고속도로주행지원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기술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유승열 기자, mataharid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