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뉴스프리존 DB
[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올해 부동산 시장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상반기 전국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는 4만7천여가구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홍보대행사 소속 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의하면 상반기(2∼6월) 전국 공공택지에서는 아파트 4만7천231가구(임대.뉴스테이 제외)가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2만5천143가구로 많은 물량이 공급되고 이어 충북.충남.대전.세종 등 충청지역이 1만1천146가구, 경남.울산.부산 등 경상지역은 8천369가구, 전남.광주 등 전라지역은 1천832가구, 강원지역은 741가구다.
상반기 공공택지 분양물량 감소가 지난해에 비해 크지 않은 것은 지난해 강화된 청약요건 탓에 부적격자가 다소 늘었지만 경쟁력 있는 분양가와 계획도시에 산다는 기대감에 수요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김용희 기자, p04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