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용희 기자]국토교통부가 2017년 1월 주택매매거래량은 58539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6.1% 감소하였으나 지난 5년평균( 2012∼2016년) 1월 거래량(51,324건)에 비해서는 14.1%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에 11.3대책 영향과 대출 규제·대내외 불확실성 증가 등에 따른 관망세와 설 연휴 등의 각종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인 것으로 보인다.
올해 1월 수도권 거래량은 26,04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12.3% 감소했고, 지방의 주택매매거래량이 32,497건으로 0.5% 감소하여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수도권은 20.7% 증가, 지방은 9.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매매거래 유형별로는 2017년 1월 아파트 거래량이 38,086건으로 나타나 전년동월 대비 4.1% 감소, 연립·다세대 매매는 10.4%감소한 11,120건 , 단독·다가구 주택은 9,333건으로 9.0% 각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5년평균 1월 거래량 대비로는 아파트는 9.2%, 연립·다세대는 21.8%, 단독·다가구는 27.4% 각각 증가한 것이다.
전국 주택매매거래량 및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시스템(www.r-one.co.kr, 부동산정보 앱)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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