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형철 기자]정부가 국립대학의 자율적인 시스템 혁신을 위해 210억 원의 예산을 지원키로 했다.
교육부는 ‘2017년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PoINT·포인트) 기본계획’을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국립대학의 역할·기능 정립, 인사·조직을 비롯한 대학 운영체제 개선, 대학회계 정착을 유도키 위해 추진한 것으로 국립대가 혁신 계획을 수립하면 정부가 평가해 재정 지원을 한다.
교육부는 올해 지원 규모를 지난 해의 85억 5천만원보다 124억5천만 원 늘어난 210억 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각 국립대가 지역적 상황과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과제를 발굴토록 했다.
평가 결과는 오는 4월에 발표된다.
김형철 기자, qmfosc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