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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호 사회평론 대표, 출협 회장 당선..
사회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 출협 회장 당선

김재현 기자 입력 2017/02/23 03:07

[뉴스프리존=김재현 기자]대한출판문화협회(이하 출협)의 제49대 회장으로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가 선출됐다.

출협은 2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제70차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 선거를 실시,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를 새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선거에는 최병식 주류성출판사 대표와 윤철호 사회평론 대표가 출마했다. 1차 투표 결과   윤철호 대표가 229표(의무이행사 508사 중 361명이 투표에 참여, 무효 2표)를 얻어 130표를 얻   은 최병식 대표를 앞질렀다.

신임 윤철호(사회평론 대표) 회장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월간 ‘길을 찾는 사람들’ 편집장을 거쳐 1992년 ㈜사회평론 대표이사 취임했다. 이후 한국출판인회의 회장 및 부회장, 출협 이사 등을 역임하면서 출판 현장 일들을 살폈다. 현재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과 출판도시문화재단 이사이다.   


윤철호 회장은 “우리 시대의 출판인들 모두가 갖고 있는 뜨거운 열정, 근심, 기대, 분노, 희망까지 모두 함께 확인하는 자리였다”면서, “그 뜻을 받들어 기필코 출판 중흥의 새로운 시대, 그리고 탄생 100주년을 향해 도약하는 출협의 새로운 시대로 가는 디딤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공약으로 독서기반 구축, 출판 발전 기금 마련, 출판진흥원의 역할 정상화 촉구, 잘못된 관행 타파 및 제도 개선, 독서문화 조성 등을 담은 △하나 되는 출판계 △동네마다 서점과 도서관이 살아 숨쉬는 풍경 △출판진흥기금 증액 △출판인을 위한 출판진흥원의 업무 정상화 △잘못된 관행 및 정책 제도 개선 △책 읽는 국민 및 사회 분위기 조성 등을 제시했다. 임기는 3년.


김재현 기자, jaehyun3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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