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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 권한대행, “지금은 국민대통합 우선”..
정치

黃 권한대행, “지금은 국민대통합 우선”

심종대 기자 입력 2017/03/02 16:03


자료사진/국무총리실 제공

[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 2일 코엑스에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제49회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최근 일련의 사태로 인해 국론이 분열되고 갈등이 확산되면서 서로를 적대시하는 현상마저 일어나고 있다”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국무총리는 “이제 반목과 질시에서 벗어나 서로를 인정하는 바탕 위에서 국민적인 대통합을 이뤄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기독단체의 모임에서 황 권한대행은 이어 “지금 우리나라 안팎의 상황은 매우 엄중하다. 특히 북한은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발사 등 핵능력 고도화에 몰두하면서 최근에는 김정남 피살 테러를 자행했다”면서, “저는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속한 국정안정을 이루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황 권한대행은 특히 내년 2월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과 관련 “세계인들의 한마당 축제가 되고 어려움을 겪는 우리 국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한다”고 밝혔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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