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정은미 기자]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은 지난 3일 청주에 있는 하자지역아동센터에서 사단법인 열린의사회와 ‘KB스타비(飛) 놀이치료’를 진행하고, 센터 아동들과 함께 KB스타즈 여자농구단 홈 경기를 관람했다.

‘KB스타비(飛) 놀이치료’는 대표사회공헌 사업인 ‘KB스타비(飛)꿈틔움 프로젝트’ 16개 사업으로, 전문 심리 상담사들이 지역아동 센터를 방문해 재미있는 게임 등을 통해 아동의 정서적 심리 안정을 도와준다.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지난달 20일 해오름지역아동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4개월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 20개 기관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조하늘(13)양은 “재미있는 놀이치료를 통해 내 자신의 소중함과 진로에 대해 고민해보게 됐다”면서, “장래 희망이 농구선수인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강아정 선수처럼 유명한 여자농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환하게 웃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멘토링(Mentoring), 학습지원(Assisting), 진로설계(Planning)등 다양한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에게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의 밝은 미래 지도(M.A.P)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미 기자, sarf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