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자유한국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가 9명으로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경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원유철.조경태.안상수.김진태 의원, 홍준표 경남도지사·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인제 상임고문,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등 9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리는 ‘대선 후보자 비전대회’에 참석해 15분씩 정견 발표를 하면서 본격적으로 경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자유한국당은 여론조사로 오는 18일 1차 컷오프 합격자 6명을 발표하고, 이어 2차 여론조사를 실시해 오는 20일 후보를 4명까지 압축한다.
최종 후보자는 오는 31일 전당대회에서 확정된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