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방훈하 기자]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 기업경영컨설팅센터는 15일 오후 최근 지역경제의 장기 불황에 따른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절세방안 및 기본적인 세무에 관한 무료교육을 진행했다.
DGB대구은행 각 영업점의 추천 고객 3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이번 교육은 DGB대구은행 성서지점 3층에 위치한 컨설팅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됐다.
김현재 MY TAX 대표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세무의 기본 사항과 팁을 알려주고,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대표는 “많은 사업자들이 사업 시작 시 개인, 법인 등록의 차이점도 정확히 알지 못하고, 법인 전환 시점도 정하지 못하는 등 세무의 기본 사항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라면서 현실을 지적했다. 이러한 기본 사항과 함께 오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관련 세금의 종류와 신고기간, 사업자 유형별 세금 납부의무, 성실신고 학인제도, 인건비와 4대 보험 등 세무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에 오해수 대표(안마의자 매장 운영)는 “지난해 경영컨설팅센터에서 진행한 SNS마케팅 교육을 사업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한 바가 있어 올해 세무 교육에도 참석하게 됐다”면서, ”부가가치세와 소득세의 성실신고 및 종업원 4대보험 가입 중요성 등에 대한 자세한 교육으로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DGB기업경영컨설팅센터는 오는 30일~31일 양일간 지난해에 이은 SNS 마케팅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을 활용해 매출을 향상시키고 있는 성공사례를 보여주면서 SNS가 어떻게 마케팅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이해시키고, 페이스북을 직접 체험하고 구현해 보도록 함으로써 페이스북 마케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데 초점을 둘 예정이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시민과 거래 고객들에게 세무, 노무, SNS, ISO, 변화혁신 교육 등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더 큰 혜택을 드리는 100년 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
방훈하 기자, bhh125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