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원기 기자]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7일 영지 전략 게임 신작 ‘에잇킹덤즈 for Kakao’의 주인공 ‘군주’와 관련된 정보를 공개했다.
‘에잇킹덤즈 for Kakao’는 슈퍼노바일레븐(대표 김대진)의 전략 게임 전문가들이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으로, 이달 28일부터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비밀을 품고 있는 군주가 된 이용자가 다른 군주들과 힘을 모아 8개 왕국의 힘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군주’는 영지와 자원, 병력, 영웅 등을 운영하고 성장시키는 게임 내 주체로서, 5일간의 이번 테스트를 통해 총 12종이 공개된다. 이용자들은 최초 게임 접속 시 전투와 발전, 생산 등에 특화된 4종의 군주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고, 그 외 8종의 군주는 게임 플레이 중 연구, 훈련, 전투, 약탈 등의 업적 조건을 충족시킬 경우 경험해볼 수 있다.
각각의 군주는 고유의 능력을 지니고 있다. ‘베테랑 전사’는 아군의 생명력을 높여주는 능력, ‘바람의 기사’는 부대의 행군 속도를 빠르게 하는 능력, ‘광기의 망령’은 적의 사망 비율을 증가시키는 능력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니고 있어, 이용자들은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춰 군주를 선택해 보다 재미 있게 ‘에잇킹덤즈 for Kakao’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4일부터 ‘에잇킹덤즈 for Kakao’의 비공개 테스트에 참여할 이용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이달 26일까지 카카오 게임(http://gameevent.kakao.com/preregistrations/632)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원기 기자, coolkim201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