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병수 기자] 대선 후보 경선 경쟁을 하고 있는 김관용 경북지사는가 “민심은 굳은 화석이 아니고 흐름”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자유한국당 김 지사는 21일 8개 지역 일간지가 참여한 인터뷰에서 “6번의 치열한 선거에서 다 이겼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출석과 관련해서는 “안타깝고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않았으면 한다. 앞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해해주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방 분권 개헌’을 주창해 온 김 지사는 지방대표 상원을 도입한 국회 상하 양원제를 통해 국회의 권력을 국민에게 돌려주는 방향으로 개헌을 꾀하겠다는 정책 방향도 제시했다. 특히, 조직과 재정 양쪽에서 지방 분권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에를 겨냥해서는 대항하는 연대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의그 범위에 대해서는 국민의당과 더불어민주당도 포함된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