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설립허가 취소를 통보한 가운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두 재단의 재산 전액을 국고로 환수해야한다고 촉구했다.
21일 경실련이 발표한 성명서에서 문체부의 두 재단 설립허가 취소는 당연한 결과다 라고 밝혔다. 또한 두 재단의 재산을 조속히 국고로 환수할 것을 촉구했다.
경실련은 문체부가 재단의 재산을 어느 기관으로 귀속시킬지를 결정함에 앞서 두 재단의 이사회 의결을 거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두 재단의 이사회는 박근혜 전 대통령, 최순실과 연관돼 있는 만큼 의사회 의결에 맡겨두지 말고 재산을 국고로 환수해야한다는 주장을 펼쳤다.
노승현 기자, screet8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