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심종대 기자]사드 배치와 관련한 우리 기업의 보복 피해 우려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전경련의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된 권 부회장의 취임 인사차 면담이 이뤄졌다. 권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양국 경제협력과 관련한 현안을 이야기하며 우리 기업의 어려움을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민간 차원의 교류는 계속 이어가자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 한.중 민간 경제계의 교류 문제가 주로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은 지난해 6월 한.중 재계회의를 중국 하얼빈에서 개최했고, 한.중 CEO 라운드테이블 행사는 지난해 12월 중국 옌칭에서 개최한 바 있다.
심종대 기자, simjd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