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대전=진홍식 기자] (재)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은 모두 242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 2,34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2019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장학생 선발계획을 공고했다.
선발대상은 각각의 장학생별 선발기준에 부합되는 중·고·대학생으로 학교(총)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지방대 육성의 일환으로 지역 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선발장학생은 성취장학생 222명과 외국인유학생 장학생 20명 총 242명이며, 학년별로는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82명, 대학생 100명, 외국인유학생 20명이다.
개인별 최고 지급액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유학생 80만원, 대학생 150만원이다.
성취장학생은 대전소재의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에 한하며 중·고의 경우 학업성적 및 봉사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학의 경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성취장학생은 원래 65명 선발예정이었으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임직원들의 기부로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17명을 추가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외국인유학생 장학생은 대전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직전학기 성적이 B。이상이며 총장의 추천을 받은 자로 성적, 추천서, 한국어 능력을 고려해 선발한다.
한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은 대전시 출연금 및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반기에도 장학생 273명을 선발해 장학금 1억 8,430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장학생 575명을 선발해 모두 4억 6,096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