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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성황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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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성황리 종료

배흥열 기자 입력 2019/10/21 11:58 수정 2019.10.21 22:06
리커브(남) 대전 배제대학교 남우빈 선수 아쉽게 준우승 (우승 김우진)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결승전에서 남우빈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인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결승전에서 남우빈 선수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배흥열기자

[뉴스프리존,대전=배흥열 기자] (이하 한국양궁대회 2019)’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부산 기장월드컵 빌리지 및 KNN 센텀광장에서 종료됐다.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된 이후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가 돌아온 건 3년만이다. 대회 규모가 큰 만큼 국내 양궁선수들에게는 꼭 출전해서 우승하고 싶은 대회로 손꼽힌다.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국양궁대회 2019는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기무대를 지난 대회 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 16강전부터 결선이 치러지는 KNN센텀광장에는 2020년에 있을 ‘2020 도쿄 올림픽’의 양궁 경기장과 유사한 조건의 특설 경기장을 구현했다. 도쿄 올림픽 양궁 경기장이 바닷가 인근에 위치한 것과 50cm의 사대 높이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올림픽을 보다 더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게 했다.

이날 대회 상금은 최종 1위에 각 1억원, 2위에는 각 5000만원, 3위에는 각 2500만원, 4위에는 1500만원, 5위~8위에는 각 800만원 등 총 약 4억5000만원이 지급됐다.

리커브(남) 우승은 김우진, 준우승 남우빈

우승한 김우진 선수는 "양궁은 보는 것처럼 누가 일등, 꼴찌 이런 게 정해진 것이 없다. 그날 컨디션과 환경, 기량에 따라 달라진다"고 했다. 

준우승한 남우빈 선수는 2016년 문화광부장관기전국체고양궁대회...30m, 50m(세계타이기록 수립),70m, 90m, 개인종합, 단체전 1위 '전설의 6관왕' 수식어가 있는 선수이며 현재 국가대표선수이다.

남우빈 선수를 앞으로 도쿄올림픽등 남자양궁의 대들보가 될 선수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양궁협회 최석근회장은 "올해 대전양궁이 서울전국체전,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 실력들에 비해 아쉬운 성적들을 냈지만 앞으로 대전시와 양궁협회가 노력을 더한다면 선수들이 더 좋은 성적을 낼수있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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