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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상인의 모임 '혁신포럼' 성황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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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상인의 모임 '혁신포럼' 성황리 열려

하선빈 기자 입력 2019/12/20 09:08 수정 2019.12.20 09:40
지난 17일 상인포럼에 참가한 상인간부들
지난 17일 상인포럼에 참가한 상인간부들

[뉴스프리존,대전=하선빈 기자] <혁신 상인의 자발적 모임>인 ‘상인포럼(상인 CEO아카데미) 제5회 과정’이 지난 17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대전 금산수삼센터 2층 교육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박경모주임교수의 O/T로 시작된 이날 포럼은 금산수삼센터 임원간부 등 전국에서 찾아온 전통시장 상인 30명이 참석하여 열띤 수업 분위기를 보였다.

박교수는 2009년도부터 이어져온 ‘상인CEO아카데미’의 취지와 창학정신에 대하여 설명하고, “무엇보다도 혁신의지에 불타는 자발적 상인리더들의 모임인 만큼 뜻있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 붙였다.

오리엔테이션하는 박경모주임교수(좌),열강 중인 최희선 강사(우)
오리엔테이션하는 박경모주임교수(좌), 열강 중인 최희선 강사(우)

이 날 제1강은 ‘힐링 인테리어 전략’ 의 주제로 건축사인 최희선강사의 강의로 시작되었다. 점포 내부의 인테리어 설계가 인간의 건강과 힐링에 어떻게 접목될 수 있는 지에 대하여 알아 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은 ‘건강과 음식 궁합’이라는 내용으로 조리전문가 김미홍강사의 강의가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조리도구를 준비한 김교수는 요리 실연을 통해 웰빙요리에 대한 실전을 선 보였다.

본 포럼은 재능기부 강사진 39명의 열정과 헌신적인 5분의 자원봉사자, 그리고 기부천사 6명의 발전기금 자원(200만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인혁신포럼(회장 김기평)’ 은 지난 7월, 제1회를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씩 1박2일 과정으로 호텔에서 진행해 왔다.

김미홍 강사(좌),수강중인 포럼회원(우)
김미홍 강사(좌), 수강중인 포럼회원(우)

이 포럼의 목적은
   ① 정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혁신하는 상인 육성
   ② 사회에 공헌하는 상업경영인(CEO) 양성 이며,

포럼의 4대 운영원칙은
   ① 혁신의지 없는 상인은 선발 제외
   ② 자발적인 교육참여로 자립 실현    
   ③ 강사진의 재능기부로 운영 (1To1멘토링프로그램)
   ④ 찾아가는 상인포럼 등이다

포럼의 특징은
 ①전국의 소상인 중 우수상품을 마켓보고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도움제공
 ②유통전문자격증(유통지도사, MD관리사) 취득 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지원
 ③뜻있는 포럼회원 주축으로 협동조합 및 사단법인 설립 등을 통한 공동사업 전개 등이다

 2020년도 부터는 “찾아가는 상인 CEO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에서 신청하는 단체에 강사진들이 직접 방문하여 순회하면서 포럼을 이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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