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인천=노부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9년 찾아가는 환경아카데미를 마쳤다고 밝혔다.
환경아카데미는 대기오염 취약계층인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에 관한 호기심 충족 및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와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연구원 내 교육인 환경아카데미 뿐만 아니라 요청 시 담당자가 해당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환경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였다.
올해 17개교 초‧중‧고 학생 1,189명이 참여하였으며, 이 중 4개교(966명)는 연구원에서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미세먼지의 위해성과 대응요령, 개인위생 수칙 등 학생들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인천광역시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운영기간은 3월~11월까지이다. 2월부터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부 진로체험 지원전산망 꿈길 및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환경조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방기인 대기환경연구부장은 “2020년에는 연령대에 따른 교육방법 다변화를 모색하여, 참여 학생 모두가 즐겁게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환경정보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