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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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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 발생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3/11 09:48 수정 2020.03.11 10:06

[뉴스프리존,영주=장연석 기자] 영주시는 10일 ‘코로나19’ 관련 다섯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29일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10일 만에 다섯 번째 확진자로 판명 받은 A씨는 영주시 휴천동에 거주하는 65세 남성으로 9일 영주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후,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영주시는 경상북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A씨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종합터미널, 영주역 등 사람들의 통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영주시의회(의장 이중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

10일 영주시의회 이중호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0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영주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시의회 성금 기탁/Ⓒ영주시청
영주시, ‘코로나19’ 5번째 확진자 발생..시의회 성금 기탁/Ⓒ영주시청

기부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우리시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중호 영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과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금번 ‘코로나19’로 뜻하지 않게 어려움에 처한 지역 주민들에게 성금이 전달돼 힘든 여건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다 같이 힘을 내 ‘코로나19’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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