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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기관 긴급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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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기관 긴급 간담회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0/03/19 11:11 수정 2020.03.19 12:21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위기극복과 산업현장 확산방지 총력대응 방안 논의

[뉴스프리존,경산=장연석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18일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산업현장 확산방지 총력대응을 위한 지원기관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

경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기관 긴급 간담회/Ⓒ경산시청
경산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기관 긴급 간담회/Ⓒ경산시청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산업현장에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일선 지원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기업피해에 따른 대응현황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청취 등 공동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경산산업단지관리공단 및 경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코로나가 지역경제 특히 자동차 부품 관련업체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면서 기업체 대출기간 연장 및 원금상환 유예, 대출이자 경감, 세금 및 4대 보험료 감면, 마스크 지원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지역 제조업체 대부분이 매출감소와 경영난을 겪고 있어 협력 ‧ 공조체제 방안이 절실하다”며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유발된 경제위기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였다.

한편 경산시는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운전자금 융자지원 등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15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서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덕만 경제환경국장은 “경산시가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활용해 총력대응 할 것”이라고 하면서 “신속하고 합리적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노력을 함께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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