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광주=박강복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생당 최경환 의원(광주 북구 을)은 22일 북구를 바꾸는 최경환의 행복 공약 시리즈 아홉 번째로 도서관, 수영장 등 ‘주민친화형 생활체육·문화시설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현재 광주 북구 을 관내에는 도서관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학습실 및 휴게공간 부족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고 있고, 다목적체육관과 수영장은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져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다.
최 의원은 “도서관 시설확충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많았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생활·문화체육시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운암도서관 증축, 북카페형 일곡도서관 리모델링, 수영장을 갖춘 일곡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북카페형 일곡도서관 리모델링과 운암도서관 증축을 위해 행안부 특별교부세와 문체부 균특회계에서 예산을 확보하고,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를 패밀리랜드 일원에 건립하기 위해 생활SOC 공모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의원은 ‘북구 다목적체육관’을 첨단2지구에 건립하기 위해 총사업비 160억 원 중 올해 국비 26억 원을 확보해 진행 중이고, 무등경기장 내에 수영장을 갖춘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70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일곡도서관 시설물개보수를 위해 총 4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